KTX 옆자리에 강아지 태웠다가 벌금 40만원 냈습니다..

한 인기 커뮤니티에 강아지를 옆자리에 태웠다가 벌금 40만원 넘게 냈다는 내용이 올라와서 화제인데요.

KTX 옆자리에 강아지 태웠다가 벌금 40만원 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 말과 다르게 코레일에서 티켓을 결제할 때 분명히 반려동물에 대한 내용이 공지돼있음.

게다가 코레일 홈페이지에도 반려동물 부정승차에 대해서 명확하게 공지가 되어있음.

반려동물을 태울 때는

KORAIL에서 운영중인 KTX 및 일반 열차의 반려동물 동반 규정은 휴대품 승차기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무게 10kg이내로 다른 승객들에게 혐오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맹수, 맹금류를 제외한 개, 고양이, 새 등에 한하여 열차 내 동반이 가능해요. 광견병 등 필수예방접종 완료 필수!

(+) 예방접종 확인서는 필요에 따라 승무원이 요구할 수 있다고 해요. CASE-BY-CASE:) 혹시 모르니까 여행 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털이 보이지 않도록 반드시 길이 100cm(45cm+30cm+25cm)이내의 전용 캐리어에 넣어야 해요. 그리고, 캐리어는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좌석 밑이나 무릎에 놓아주세요.

여기서, 중요 뽀인뜨 하나!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열차의 경우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을 따로 예매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 옆자리에서 함께 하고 싶다면 성인운임을 지불하고 옆자리까지 예약을 진행하면 된답니다. 지난 해 이용 규정을 정확히 몰라 유아요금을 지불하고 반려견을 위해 옆좌석을 예매했다가 부정승차로 성인운임의 10배(1000%)를 벌금으로 물게 된 사연이 뉴스로 전해져 한동안 시끄러웠던 것 기억하시나요? 당혹스러운 지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을 예매할 때는 반드시 성인 운임을 선택해 주세요:)

📌  유의사항

-반려동물은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좌석이 필요하다면 성인운임을 내고 예약을 진행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