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예쁜게 짱인 이유

아래는 해당 내용을 그린 장 레옹 제롤의 <판사들 앞의 프리네> 1861

여신 아프로디테의 모델이기도 했던 프리네.
그녀는 도대체 어떤 이유로 법정에 섰을까? 그녀의 죄목은 다름 아닌 신성모독. ‘포세이돈 제례에서 나체로 바다에 들어갔다.’라는 이유로 고발당했다. 당시 신성모독은 사형이었다.

사형선고를 목전에 앞둔 순간, 프리네의 연인이자 유능한 웅변가였던 히페레이데스가 그녀의 옷을 순식간에 벗겨냈다. 여신과 비견될 만큼의 아름다움이 법정을 밝혔다. 히페레이데스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이유로 무죄를 주장했다. ‘이것은 신적인 아름다움이다. 신성한 아름다움 앞에 인간의 법은 무효하다.’ 판사들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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