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억씩 송금하며 기러기 아빠로 5년을 살았는데 폐암 말기라니…” 아들 학비 걱정에 보험금이라도 타려고 극단적인 시도를 한 남자는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이런 아버지에게 아들의 ‘충격적인 말’…

한 기러기 아빠의 안타까운 사연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인 기러기 아빠 김씨는 외국에 공부하러간 아들과 아들을 보살피러 간 아내에게 매년 1억 원의 돈을 성실히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간 김씨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씨는 아직도 2년의 공부가 더 남은 아들의 교육비 걱정에 자을 못이루다가, 자신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보다 상해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액수가 4배가 넘는다는 것을 알고 고의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사고사 위장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하지만 절벽에서 뛰어내린 그는 척추와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결국 하반신이 마비됐을 뿐, 뜻을 이루지는 못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재검사한 결과 폐암 판정이 오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중소기업에서 임원으로 승진예정이었던 김씨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서 직장마저 잃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씨가 고의적인 사고를 냈다는 것을 안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고요. 폐암 오진 병원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고작 위로금 500만원만 받은 채 현재까지 병상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외국생활중인 아들은 반신불수 상태가 된 아버지를 원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밝혀져 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8246606022664&mediaCodeNo=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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