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박물관은 산림자료의 영구적인 보존 전시, 산림에 대한 국민계도, 자연학습 교육 등을 목적으로 국립산림박물관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관(97년 10월 말) 하였으며, 철근 콘크리트․목조 복합양식인 지하 1층, 지상 2층의 3,173㎡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산림박물관의 웅장한 건물은 백제의 전통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5개 전시실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산림에 관련된 자료 3,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금산의 은행나무, 공주의 당산나무, 안면도소나무 등을 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재현해 놓았다. 유리 돔으로 지어진 대형 온실에서는 열대·아열대 식물을 전시·재배하며, 야생 동물마을에서는 반달가슴곰, 멧돼지 등의 수류와 원앙, 독수리 등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목원, 야생화원, 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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